- 2012/08/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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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시간을 5시 반으로 맞춰 두어서 5시 반에 일어났으나
러닝을 해야 겠다는 의지가 잠을 자겠다는 의지보다 약하여
7시반까지 침대에서 밍기적 밍기적....
항상 느끼는건 취침 시간은 7시간이면 충분하고 그 이상이면 오히려 피곤하다.
그 이하일때는 일어날때는 피곤하지만 정신이 드는것은 7시간 이상일때보다 빠르고
반복되어서 피로가 쌓일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7시간 보다 적게 자는것이 건강에 좋은것 같다.
회사에 와서 브리핑 확인하고 보형 과장님이 주신 링크 보면서 계속 생각한건데
우리 세대는 PC와 스마트폰 세대 사이에 낀 세대 같다.
나의 조금 윗세대는 PC의 발전과 함께 자라면서 기본적인 부분부터 교육을 받았다면(약 5~10년 윗세대)
우리는 PC를 잘 모르는 기성 세대들이 단지 PC를 중요하다고만 인식해서 학교에서 곁다리식 교육을 받고
PC의 기본적인 원리와 기능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보다는 PC라는것을 활용하는 것만 배우다보니
자연스럽게 PC와 친해지긴 했지만 덕분에 게임에 빠지게 되었고 PC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것 같다.
그리고 이제 PC에서 타블렛+스마트폰 세대로 급격하게 넘어가고 있는데 여기서도
우리세대는 피쳐폰+PC+유선인터넷을 사용하다가 스마트폰+타블렛+무선인터넷으로 급격하게 넘어오다보니
스마트폰 마져도 피쳐폰과 별 다를바 없는 통화,문자 + 카카오톡만 사용하고 그나마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만
몇가지 앱을 찾아서 활용하는 정도인것이다.
문제라면 이제 좀있으면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나면서 불편한것을 느껴서 직접 롬을 고치고
앱을 개발한 세대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이 세대들의 장점은 영어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영어 문제는 또 별개고...
엑스페리아 시절 롬을 만들덜 유명한 네임드 들 중에 많은 숫자가 당시 중,고생 이였고
그 사람들이 그대로 안드로이드로 넘어와서 롬을 만들고 있는데
나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하고 있지 않으니 답답하구나...
- 2012/07/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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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abaya행 비행기 발권을 위해서 잠에서 깨어남 원기는 잠을 못자고 계속 깨어 있었고 나는 쿨쿨쿨 근데 밤에 독일 vs 우루과이 경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못본게 아까움 3:2였다는데…아무튼 일어나서 준비하고 Surabaya 행 Garuda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갔는데 Over charge 돼서 돈 내야 함 아저씨 웃으면서 해줄 것 처럼 이야기하면서 결국 돈 냄 여기서 고운이의 위대함을 느낌
Garuda 항공은 737기 인데 확실히 좀 작음 그래도 개인 Display도 있고 기장이 운전을 잘하는지 별로 흔들리지도 않았음
기내식은 빵 두 개와 오렌지 주스
- 위는 인도네시아에서 있으면서 작성한 일기에서 발췌...
그나마 2년이나 지났지만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저 일기 덕분이다.
인도네시아에 있으면서 매일 밤에 했던 일 중에 하나가 그날 있었던 중요한 일을 시간별로 기록해서 일기를 작성했었는데 처음에는 사소한 일 위주로 작성을 하다가 마지막날 보니 이게 어마어마한 내용이 되었다.
처음에 짐을 가지고 갈때 반바지 2벌, 긴바지 2벌을 가져갔는데 그렇게 더운데도 긴바지를 가지고간 이유는 종교적이유 + 온도차 때문이였다. 그래서도 학고에 갈때는 항상 긴바지를 입고 집에서 돌아다닐때는 웨이크보드 바지를, 팀원들이랑 돌아다닐때는 반바지를 입었던 기억이 있다.
우핸들을 쓰게 된 이유는 일본은 사무라이들이 칼을 차는 위치 때문에 그렇다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이건 별로 신빙성이 없는것 같고 마차가 운송수단이 되면서 채찍을 오른손에 들고 마차를 몰았기 때문에 도로 체계가 그에 따라서 만들어지면서 그렇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 역시 섬나라가 아닌곳은 마차를 안탔던 것도 아닐텐데 왜 그런지는 신기하다.
당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쇼핑몰을 들렸었는데 길에는 판잣집이 있고 마치 우리나라 7~80년대의 모습인 반면 거의 가든5정도 크기는 됨직한 쇼핑몰이 존재한다는것이 신기했다. 워낙 큰 쇼핑몰이기에 중앙에서 이런 행사도 종종 열렸었다.
나는 이때 여자 모델들은 안보고 주변에서 사진 찍는 기자들 사진기가 뭔지나 보고 있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후회된다...
사실 비쌀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저기가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급 식당이기 때문이였지만...
이후에는 솔라리스만 주구장창 갔는데 저때와 음식이 크게 차이도 없었고 가격도 훨씬 싸서 좋았다.
이때는 털갈이 할때도 아니긴 했지만 인도네시아가 햇빛이 워낙 강해서 모자를 안쓰면 머리가 뜨거워서 어쩔수 없었다.
마지막날 공항에서 착했던 학생인 비수누에게 선물로 주고 오긴 했는데 지금도 잘 쓰려는지 모르겠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아래쪽에 작은 층이 보이는 이유는 저부분이 다 설탕이라서 그렇다.
인도네시아 음식은 대체로 나한테 잘 맞은것 같다. 나는 왠만한 음식을 먹으면서 가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니까...
나중가서 먹은 두리안은 정말 지금에 와서도 잊지 못하는 맛이다. 나만 그랬지만....
사실 이거 말고도 비슷한 사례는 많았다.
나중가서도 나오지만 파파존스의 이름에서 스펠링 하나만 바꾼 브랜드가 Mall 1층에 떡하니 있는 경우도 있었다.
레드불과 같이 전시되어 있는 크라텡켄 이라는 음료가 원조인데 그 사실을 모르는 나로서는 인도네시아는 참 별게 다 가짜가 있구나 하고생각을 했었다. 원래는 레드불이 저걸 베낀건데 말이지...
그때는 그 이유를 잘 몰라서 레드불만 사먹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가격이 몇배가 차이가 났던 레드불을 사먹을게 아니라 크라텡켄을 먹을껄 그랬다.
입구에는 무장 경찰이 있고 내부에도 무장 경찰들이 곳곳에 있는데 Mall에서 매장까지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 바로 바깥 매대에서 가짜로 팔리고 있다는건 정말 신기했다. 사실 이 Mall 에 들어와서 물건을 살 여력이 있는 사람정도라면 인도네시아에서도 중상층에 속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빈부의 격차 차이때문에 Mall에 조차 들어올수 없다면 그건 정말 슬픈일이겠지...
- 2012/07/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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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년이 지나서 올리는 포스팅이긴 한데
더이상 지나면 내 기억속에서도 없어질것 같아서 열심히 기록하자는 생각에 남기는 포스팅
사실 이렇게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몇년전에 상근이형이 머리를 다치고
뱅규형도 다치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고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전에 했던 것들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자는 생각으로 하게 된것 이기 때문에도 열심히 해야 겠다.
평소에 스노우보드를 타고 갈때도 항상 짐 정리를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하는데 왼쪽의 분홍색 방수 팩에는 화장품과 약품
모토로라 로고가 그려져 있는 플라스틱박스에는 충격을 받으면 안되는 외장하드와 여러가지 전자 물품을 그리고 그라비스 카고백에는 캠코더를 넣어가져갔었다. 그리고 별도의 면 주머니에 속옷을 넣고 세탁용 의류를 넣을 면 주머니를 넣어서 철저하게 짐을 분류하는데 이것도 공대생의 본능이라면 본능이랄까...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백팩에는 가장 중요한 노트북과 혹시나(?) 비상사태를 대비한 작은 사이즈의 세면용품들과
여벌의 옷들, 그리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용품들을 챙겨 가져갔다. 본래 목적은 밀림에 낙오된다거나 바다에 추락을 했을때를 생각해서 가져갔던 것 이였지만 그럴리가 없지...
안그래도 이때도 피부가 많이 거무티티했는데 인도네시아 생활을 하면서는 더욱 심해졌다.
운동하는걸 좋아하다보니 더 그럴수 밖에...
나중가서 사람들의 표정과 태도로 얼핏 하는 말을 알아듣기는 했지만 고운이가 있을때와 없을때 현지인과의 대화는 천지 차이였다.
그때는 정말 원어민수준의 언어를 구사하던 고운이도 2년동안 사용을 하지 않아 인니어를 다 까먹었다고 하니...
어느정도 엄살은 있겠지만 정말 언어는 항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것 같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을 찍었기도 했지만 소영 누나나 고운이 둘다 사진 찍는데 있어서 가리거나 숨는등의 행동을
별로 하지 않아서도 사진찍는 사람으로서는 참 좋았다.
문명을 돌릴정도의 성능이 되다보니 할수 있는 일이 많았다. 인천공항은 wifi 가 잘 잡혀서 사용하기 편하기도 했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3G 모뎀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했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R600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는 성능이 아니였기 때문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R600이 09년 모델이니 3년째 사용하고 있는 셈인데 별다른 일이 아닌 이상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것 같다.
원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있을것 같은데 난 왜 저런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
인천 국제공항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나는 아버지한테 드리고 나서 그 이후 행방이 어찌 됬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후로 어떻게 됬는지는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아서 알수가 없지만 이후에 KIV에서 별말이 없었던걸 보면 잘 했겠지...
그나저나 내 모습을 보면 항상 억지 웃음을 하고 있는것 같다.
자카르타 공항에서 하루를 보내야만 했다. 국제선(인천 - 자카르타)에서 하루를 있을까 국내선(자카르타 - 수라바야)에서 하루를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국내선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고 적당한 자리를 잡아서 짐을 놔뒀다.
그때 고운이가 자판기에서 처음으로 뽑아왔든 인도네시아 음료수인데 인도네시아가 워낙 더워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단 음료 중 하나이다.
저 자리에서 우리는 잠을 청했는데 나는 거의 집처럼 편하게 잔 반면 원기나 소영누나, 고운이는 잠을 설쳤다고 한다.
사실 저때 옆쪽에서는 외국인들이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내 영어 실력이 조금만 더 있고 자신감이 있었다면 아마 거기에 껴서 이야기 하면서 밤새 카드놀이를 했을텐데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선영이나 주현이라면 재밋게 놀았을텐데 말이다.
이때 공항에서 글로벌 브랜드 상점을 종종 봐서 수라바야도 그럴것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많이 달랐다.
- 2012/07/28 15:27
- shark.egloos.com/566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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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을 좀 열심히 했더니 4시반에 잠깐 일어나서 한 5분 고민하고
쭉 잠.... 겨울에는 아무리 힘들고 술에 취해도 잘만 일어나더니 의지부족이다.
어쨋든 일어나서 아침을 해먹고 청계산을 올라가서 물 좀 떠오고 흙 좀 퍼와서
아버지가 주문하신 장미 화분을 제작함
다 하고 나서 과천 스타벅스에서 포스팅을 하고 분당을 갈지 분당에서 포스팅을 할지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차끌고 그냥 야탑으로 출발
집에 도착해서 새로 구입한 프리스키 확인하고 아버지 전화를 받았는데
예상외로 내가 구입한 물품들이 많지가 않다고 하시네...
32 부츠, Asus 공유기,지샥 흑금, 르네휘테르 1L 짜리 두통, 폴로 옷 몇벌, GNC 비타민 몇통인데
다행히도 양이 많지는 않은가 보다.
뭔 우연의 일치인지 그때 마침 슬기가 전화해서 르네휘테르에 대해서 물어보고...
인도네시아 여행갔다온걸 좀 정리 하려고 했는데 그때 작성했던 Diary.docx를 보면서 기록이 새록새록...
이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일기를 쓰고 있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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